김하성-고우석에 이어 류현진까지? 좌완 선발 급한 SD, 코리안 벨트 구축할까
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마이클 킹을 제외하면
적임자가 마땅치 않은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돈을 투자하기는 어렵겠지만 1~2년 정도를 버텨줄 수 있는 가성비 선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스트빌리지타임스'는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의 로테이션에 이론적으로 잘 어울린다'면서
류현진이 매력적인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류현진은 팀이 필요한 좌완 선발이며, 장기 계약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다.
1~2년 정도의 계약, 연 평균 1000만 달러를 넘는 수준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중계권료 문제 탓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기는 어렵다.
일단 급한 대로 로테이션을 보강하고 나중을 기약하는 것이 더 낫다.
류현진은 그 징검다리를 놔줄 좋은 옵션이다.
샌디에이고는 한국인 선수에 대한 관심이 크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과 4년 계약을 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고우석도 영입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지만,
샌디에이고는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이정후 레이스에 마지막까지 참전했던 팀으로도 알려져 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LA 다저스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뛰어 이 지구에 대한 이해도 또한 뛰어나다.
분명 이론적으로 샌디에이고와 연계될 만한 여지가 충분하고,
실제 류현진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도 샌디에이고를 잠재적인 유력 행선지 중 하나로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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