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우먼킬 시즌1 리뷰
아~주 옛날에 봤던 와이 우먼 킬 시즌1을
최근에 다시 정주행 했다.
살인이 이혼보다 싸게 먹인다니
ㄷㄷ하면서도 궁금해서 왓챠 공개날
하루만에 몰아봤던 기억이ㅋㅋ
처음 감상 때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건 롭 & 베스 앤 부부이다.
베스 앤이 순수함과 광기를
동시에 보여줘서 캐릭터
자체가 너무 신선했다.
또 남편의 내연녀와 절친이 되어
매주 놀러다니는 골때리는
스토리도 임팩트에 한몫했다ㅋㅋ
나중에는 내연녀와 대화를 통해
전업주부로 살며 잊고있었던
꿈을 찾기도 했는데 그때 기분이
좀 묘하드라구용..
+ 그리고 내연녀 역할맡은 배우
넘나리 이쁨.. 디즈니 공주같애
(그치만 불륜은 절대 안됩니다!!)
칼 & 시몬 부부는 처음 감상 때는
별 기억에 남지 않았는데 두번째로
정주행했을 때 가장 느낀게 많았다.
칼이 뻔뻔해서 싫었다.
칼이 시몬을 에로스적으로
사랑하지 않았지만 (자기 취향도 속이고!)
시몬은 칼 때문에 그동안 행복했다며
자신은 잃은게 없다고 하는데
정말 함께 살아온 사람끼리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인것 같다.
시몬이 칼의 병원비로 그림을
다 팔고 빚을 졌을 때 참 사람이
뭘까 결혼이 뭘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때문에 인생에 쌓은 것을 다
놓을 수도 있고 인생에 부를 쌓으려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니까ㅠ
여기 인생에 부를 쌓으려고
사람이 등장합니다.
개방결혼의 일라이 & 테일러 부부
앞에 나타나 기생충 마냥
함께 살아가는 제이드..
맨 왼쪽이 제이드라는 여자인데
성깔 장난아님.. 눈도 무서워보여..
이 부부이야기는 전개될수록
설명못할 불편감이 고조돼서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 지금 불편하고싶지 않으니까요ㅎ
와이 우먼 킬 시즌2는 안봤어요.
재미없을거같아서..
시즌2 재밌게 보신분 있나요?
저는 시즌1의 여운을 계속 남기고 싶어서
안보게 되네융..ㅎㅎ 재미도 없을거같구
하하 그럼 남은 시간도
좋은시간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