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
눈 내린 훗카이도 배경, 일본 특유의 물빠진 색감.
벌써 국내 개봉 여섯번째라던데 다시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 나는 영화이죠~
아름다운 영상미와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여자 후지이 이츠키에 대한 사랑의 시점에 집중 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면 소녀 후지이 이츠키의 첫사랑 역시 소년 후지이 이츠키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영화는 사랑을 주고 받는것이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우리가 살면서 놓쳤던 풋풋한 기억들을 생각하게 하는데요
연인 이츠키가 떠난지 2년만에 찾아와 그가 실족한 산을 향애 외치는 히로코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