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삼척여행~^^
짧지만 알차게 삼척에 다녀왔어요
추암촛대바위에서 일출을 봤는데 날씨가 좋아서
해가 쨍하고 이쁘게 떠올랐어요
연애때 신랑이랑 왔었다가 13년만에 둘이아닌
넷이되어서 바라보니 기분이 뭉클 하더라고요 ^^
오랜만에 가보니 정말 많이 변해 있었어여
출렁다리도 생기고 조각공원도 생기고
삼척해상케이블카도 타보았어요
바닥이 보여서 꼬꼬마들 완전 신기해 했죠
용화해변가에서 아이들 뛰노는데
날씨가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여
햇살도 좋고 파도치는 소리도 좋고
1박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나들이라
꼬꼬마들도 어른들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어여
내년엔 좀더 자유롭게 많은곳을 다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