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연애만 하던 왕따가 안경을 벗었더니 나라가 뒤집힘
'머리빨'. '옷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사소한 것으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기도 하는데요.
여기 '안경빨', '머리빨'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폭탄을 맞은 듯 한 거대 삼각김밥 머리와
언제적 유행인지 모를 뿔테 안경...ㅋㅋ
어느 날 자신을 무시하던 할머니가
차 한 잔 하자며 자신의 집으로 미아를 초대합니다.
그렇게 할머니 댁에 간 미아.
할머니에게 본인이 공주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할머니도 여왕이었죠.
공주가 되어달라는 할머니 말씀에
기겁하고 싫어하는 미아.
할머니의 부추김과 미아의 거부 사이에서
엄마가 중재를 합니다.
결국 공주수업을 받아보기로 한 미아.
식사 예절부터, 걷는 연습, 손짓까지
배울 것이 너무 많아..
대망의 메이크오버 날.
눈에 오이도 붙이고,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한 결과.
ㄷㄷ..
정말 존예로 탈바꿈합니다.
예쁜 얼굴로 학교를 휩쓸며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듯 했으나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주라는 소문이 퍼지고
학교가 발칵 뒤집힙니다.
할머니가 이런 저런 수습을 하고
공주임을 밝힌는 자리가 오는데
...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공주 환영 파티가 아니라
미아 외모 찬양 파티같은데요?
여튼 공주 공식 발표 자리에서
미아는 본인의 외모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떠나
앤 해서웨이 외모는 정말 천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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