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문화 현상. 포켓몬빵 기피하는 편의점들
얼마전까지 큰 이슈가 되었던 포켓몬빵.
이걸 구한다고 어떤 이는 박스째로 구입했고
어떤 백수는 하루 죙일 물류 지입 화물차를 따라댕겼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편의점마다 이걸로 인해서 곤란을 겪곤 했는데
최근에는 없으니까 찾지 말란 글들이 자주 보인다고.
어째서 인싸의 상징이던 포켓몬빵이 편의점 기피 상품 1위가 되었을까.
오늘은 그 진상을 알아보도록 하자.
"어딨어? 너가 다 먹었지?"
"사장놈이 감췄다메?"
"일단 줘요. 그거 몇 푼한다고~!!"
막말을 시전하는 고객님.
"하나만 빼놔주세요. 웃돈 드릴께요."
"몇 시에 와요?"
"포켓몬빵 있어요?" *100회
스트레스성 탈모 올지경.
물량이 없는 걸 어쩌라는건지
갖다 놔도 욕먹어..
없어도 욕먹어...
포켓몬빵에 앞뒤 못 가리는 아줌마 덕에
경찰까지 출동.
"놔요. 내가 먼저 잡았거든요?"
"뭐래. 내꺼거덩?"
"이게 왜 반말이야?"
"놔라!!"
지들끼리 싸움.
포켓몬고의 현실판인 줄 아는 손님들 덕에
그냥 안 판다는 편의점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포켓몬빵 안 파는 진상을 알아보니
진짜 진상 때문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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