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YG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공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데뷔 대부터 함께한 YG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심경을 고백했다.
제니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내가 혼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며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후 제니의 첫 공식 행보였던
데다 이효리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제니는 " 앞으로도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 하는데, 개인 활동은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설립한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레이블에) 저와 오래 함께한 크루분들도 계시다"며 "그냥 뭔가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나 보다" 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는 "예전에 음악방송에서 저는 복도에
서 있었고, 언니가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는데 절 딱 보시더니 볼을 한번 만지고 가셨다. 그날
'심쿵' 당해서 잠도 못 잤다" 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안 만질 수가 없는 볼이지 않냐. 지금 생각해 보면 누군가의 몸을 터치한다는 게
좋지 않은 일 일 수 도 있는데, 잘 받아줬다. 찰떡같은 볼의 감촉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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