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박진영의 축하무대를 보고 지었던 심각한 표정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류준열은 지난달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진영의 축하무대를 보고

인상적인 표정을 지었던 것을 언급했다. 

류준열은 "그 때 심경을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라며 폭소했다. 

그는 "시상식에 앉아있으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든다. '혹여나' 하는 마음이다. 저는 후보로 갔으니까"

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 저는 아쉽게도 상을 못탔다. 그러면 스태프들 얼굴이 생각난다.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할까 하며 나름 고민했던 장면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이 짤이 만능 짤이라고 생각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도 가능하다. 

저는 너무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낀다" 라며 "다만 오해를 풀고 싶은 것은 선배님만 그렇게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대화를 통해 전달되면 좋겠다" 라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