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가수 션
가수 션
이미 연예계 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죠.
션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 그리고 독립운동에 관해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그가 기부한 총 금액은 53억원이라고 하는데요.. ㄷㄷ
션이 사회에 공헌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은 단순히 기부 때문이 아닙니다.
션이 기부하는 금액은 자신이 소유한 재산 뿐만이 아닌 모금운동과 프로젝트로 이루어졌습니다.
한 가지 얘기를 해보자면,
장애 아동을 위한 의료센터 설립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해 1명 당 만 원씩 모아 총 320억원의 모금을 지도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모금을 위해 다른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션은 마라톤 기부 운동을 아주 활발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2022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션이 '815 런' 마라톤 대회로 모인 11억 가량의 돈을 경제적으로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집 8채를 지어 도움을 주었다는 소식!
정말 놀랍지 않나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션은 직접 공사현장에 가 일을 도왔다고 해요..
독립 운동가들께선 생활비 대부분을 독립운동에 사용하셨기 때문에
그들의 후손들은 가난을 대물림 받았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후손들 중 90%는 국가에서 지원을 안 해주고, 심지어 컨테이너에 살고 계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ㅠㅠ
어떻게 10%만 지원이 가능한 걸까요...
10명 중에 1명만 지원한다는 말이잖아요....
그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 외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고
결국 나라를 지켜낸 결과가 이 모양입니다.
가난?
그것도 어느 정도라면 감수하고 살겠죠.
하지만 빈부는 대물림 됩니다.
어느 누가 내 자식을 굶겨가면서까지 나라를 지키고 싶어 할까요.
어느 조상이 자신의 후손이 가난에 헐떡이며 살게 하고 싶을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션은 '815 런'이라는 기부 마라톤을 운영해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돈을 모으고 그 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께 드렸습니다.
션의 기부 마라톤은 정말 꾸준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님과 전 축구선수 이영표님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션과 이 두 사람이 함께 마라톤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션은 공사현장에 가 직접 현장일을 도왔습니다.
거주 공간을 지원받으신 독립 유공자 후손분들의 인터뷰입니다.
왜 당연한 일이 이렇게까지 감사를 받아야 할 일이 되었을까요.
왜 당연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연예인 한 명이 하고 있을까요.
더 나은 환경을 가지게 된 독립 유공자 후손 분들의 미소에 저 또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하루 빨리 이 분들의 지원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건축현장에는 배우 박보검님과 윤세아님이 오셔서 도왔다고 합니다.
이들의 선한 도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수 션은 1972년 10월 10일 생으로 올해로 51의 나이를 맞았습니다.
또한 어렸을적 괌에서 성장해 현재는 미국국적을 소유중이며 배우 정혜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습니다.
출처 : 션 공식 인스타그램, 포토뉴스, 깔깔 지식 유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