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입증 여부는 확인 안되지만 '중국 공안'에 잡혀 있던 '국가대표 손준호' 귀국
라라스윗트
축구
죄가 없으니까 풀어준거겠지
아오 중국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 선수인 손준호가 뇌물 혐의로 중국에서 구금되어 있었으며, 이제 귀국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습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청으로부터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후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어 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불구속 수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협회가 파견한 경영본부장과 변호사도 귀국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손준호에게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혐의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이나 다른 단체에 속한 사람이 자신의 직무를 이용하여 타인의 재물을 불법으로 수취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손준호는 승부 조작이나 이적 과정에서 뇌물이 거래되었다는 의혹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중국 축구계는 과거부터 승부 조작과 뇌물 수수 혐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손준호 역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손준호의 귀국은 한국 축구계에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의 무죄가 입증된다면 대표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표팀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손준호는 이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손준호는 K리그1에서 활약한 뒤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했으며, 그의 성적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산둥은 그를 재계약하여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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