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과 파격의 소설가 이외수 오늘 별세 4주기 맞았다

기행과 파격의 소설가 이외수 오늘 별세 4주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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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문체와 기행으로 사랑받았던 소설가 고(故) 이외수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2022년 4월 25일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난 고인은 오늘로

어느덧 4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위암과 유방암 등 수차례 찾아온

병마를 이겨내며 삶의 의지를 보였지만

뇌출혈 후유증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죠.


'들개', '벽오금학도' 같은 소설은 물론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를 건넸던 분입니다.


방송과 SNS에서도 활발히 소통하며

'트위터 보안관'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대중과 가장 가까이 호흡한 작가이기도 했죠.


특히 한때 '졸혼'을 선언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던 아내 전영자 씨와의 일화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데요.


전 여사는 작가가 쓰러진 후 돌아와

임종까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맡았으며

작년 11월 남편의 뒤를 따라 별세했습니다.


힘든 투병 중에도 "존버(끝까지 버티기)"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청춘들을 응원했던 그가

남긴 문장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어요.


시대를 앞서갔던 예술가이자 고통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던 이외수 작가님의

영원한 안식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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