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 때문인가" MC몽, '더뮤' 이사직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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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신동현)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법인 '더뮤'에서 최근 이사직을 사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최근 불거진 마약류 수사와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2일 확인된 법인 등기사항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2월 19일 자로 주식회사 더뮤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경찰이 MC몽의 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시기와 겹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MC몽이 전직 매니저를 동원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내용으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고발로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MC몽이 이사직을 내려놓은 법인 더뮤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강남구 신사동 빌딩 매매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더뮤는 지난 2024년 11월 방송인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매입했던 빌딩을 최근 방송인 노홍철에게 152억 원에 매각했는데요. 불과 1년도 안 된 사이에 14억 원의 매매 차손이 발생했으며, 취득세와 금융 비용 등을 합치면 실제 손실액은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더뮤를 함께 설립한 차가원 대표는 지난해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대여금 반환 지급명령을 신청해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MC몽 측은 "소송 관계가 아닌 정상적인 채무 이행 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두 사람 사이의 복잡한 금전 관계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MC몽의 소속사인 원헌드레드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건물은 차가원 회장 법인의 소유이며 MC몽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법인 설립 초기부터 수사가 시작된 올해 2월까지 MC몽이 등기상 사내이사로 재직해왔다는 점 때문에,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 식 사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병역 기피 논란 이후 오랜 자숙 끝에 복귀를 시도해온 MC몽이 이번 대리 처방 수사와 법인 이사직 사임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연예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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