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부재가 길어진다?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나타났지만 훈련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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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정신적 지주이자 '캡틴' 구자욱 선수가 갈비뼈 부상 이후 처음으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어요.
구자욱은 지난 22일 SSG와의 경기를 앞두고 검은색 바람막이 차림으로 그라운드에 나타나 박진만 감독을 비롯한 동료들과 밝게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당장 방망이를 잡고 타석에 들어서는 구자욱의 모습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 한화전 직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구자욱은 정밀 검사 결과 왼쪽 갈비뼈 부위에 미세 실금이 발견되어 현재는 오로지 휴식과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진만 감독에 따르면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태그를 피하려다 몸이 비틀리며 통증이 발생했는데 병원에서도 흔치 않은 경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가슴 부위는 깁스조차 할 수 없는 특수한 부위라 선수 본인이 통증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일한 회복 방법인데요.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통증이 많이 가라앉기는 했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야 기술 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데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현재로서는 복귀 날짜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3할 이상의 타율과 19홈런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던 구자욱의 이탈은 삼성 타선에 있어서 뼈아픈 손실일 수밖에 없습니다.
올 시즌에도 타율 0.292에 2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어왔던 그이기에 삼성 팬들은 구자욱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아직 완전치 않지만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을 독려하며 캡틴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구자욱이 언제쯤 다시 라팍의 타석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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