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승부처 대타 교체 '굴욕'… 3타수 무안타 침묵 속 8회 벤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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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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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20일 워싱턴전에서 6번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0-3으로 뒤진 8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1,600억 원이 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특급 대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결정적인 순간 이정후 대신 대타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앞선 타석에서 자신에게 삼진을 안긴 좌완 투수를 상대로 설욕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익수로 이동했음에도 OPS(0.658) 등 공격 지표는 오히려 하락세입니다. 고액 연봉자에게 거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이 이어지면서, 이정후를 향한 구단의 신뢰와 인내심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날 땅볼 2개와 삼진 1개로 물러나며 타율이 0.244까지 떨어졌습니다.
대타로 투입된 엔카나시온마저 삼진으로 물러나며 팀은 무득점 완패를 당했고, 찬스를 살리지 못한 벤치의 선택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리그 규정타석을 채운 우익수들 사이에서도 하위권 성적을 기록 중인 이정후에게 공격력 강화라는 무거운 숙제가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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