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그립네" 이강철 감독, 은퇴한 '철인' 소환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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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과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팀의 핵심 포지션인 '3루수' 자리가 주전과 백업을 가릴 것 없이 부상으로 초토화됐기 때문인데요.
주전 허경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류현인 선수마저 경기 중 골절상을 당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사방이 부상자로 막힌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이강철 감독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인물은 다름 아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철인' 황재균 선수였습니다.
8년 동안 큰 부상 없이 묵묵히 KT의 핫코너를 지켰던 황재균 선수의 빈자리가 이제야 뼈저리게 느껴진다는 사령탑의 고백에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강철 감독이 "황재균 덕분에 그동안 3루 걱정은 안 하고 살았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인 진짜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강철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재균이는 어디 부러지지 않는 한 경기에 나갔고, 부상이 없는 정말 튼튼한 선수였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실제로 황재균은 KT에서 뛴 8시즌 내내 매년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 내구성의 상징과도 같았는데요.
최근 유격수 이강민, 외야수 최원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뎁스가 두꺼워졌다고 믿었지만, 막상 주전들의 줄부상이 겹치자 황재균이 보여줬던 꾸준함이 다시금 그리워진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는 장준원 선수가 3루 중책을 맡게 되며, 상황에 따라 신인 내야수들이 포지션을 이동하는 고육지책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외야진은 영입 선수들로 어느 정도 메웠지만, 내야 사령부인 3루의 공백은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았습니다. 과연 이강철 감독과 KT 위즈가 황재균의 그림자를 지워내고 이번 부상 악재를 극복해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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