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미·이란 2차 회담 앞두고 '코로나 봉쇄급' 초강력 보안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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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운명을 가를 '2차 종전 회담'을 앞두고, 개최지인 파키스탄이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초강력 봉쇄 조치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이슬라마바드와 라왈핀디 주요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사실상 도시를 폐쇄했는데요.
설치된 검문소만 600개, 투입된 경찰은 1만 명에 달해
마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봉쇄를 방불케 합니다.
특히 이란 대표단을 향한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항공편 이동 시 파키스탄 공군 전투기들이
직접 호위 비행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회담장 주변 시장과 식당, 은행 등 모든 편의시설을 폐쇄하고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를 배치하는 등 물샐틈없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드론 비행은 물론 비둘기를 날리는 행위조차 금지할 정도인데요.
라왈핀디 내 학생 기숙사까지 무기한 폐쇄하며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등 외교 사절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이는 지난 1차 회담 결렬 이후 높아진 군사적 긴장감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이 약속한 '2주 휴전' 종료 시한인 21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파키스탄의 철통 보안 속에서 열릴 이번 2차 회담이 한반도 정세와 국제 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극적인 종전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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