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갈리바프 의장 "미국과 협상 진전됐으나 최종 합의는 아직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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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운명을 가를 종전 협상이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이 협상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오늘 새벽 국영 TV 연설을 통해 갈리바프 의장은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근본적인 이견이 남아있어
최종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도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미국의 해상 봉쇄를 "어리석은 조치"라 비판하며,
봉쇄가 풀리지 않으면 해협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재차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번 휴전이 이란의 전장 우위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략적으로는 이미 이란이 승리한 상태라는 주장인데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일시 개방' 발표와 '재봉쇄' 선언이 반복되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실제로 해협 인근에서 선박 피격 신고가 잇따르면서 국제 유가와 해상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측은 파키스탄이 중재한 휴전 시한인 오는 21일까지 종전 방안을 도출해야 합니다. 2차 대면 협상을 앞두고 터져 나온 이란 측의 이번 발언이 협상용 '압박'일지, 아니면 합의 결렬의 전초전일지 전 세계의 이목이 테헤란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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