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156km 광속구에 8K 무실점... 두산 타선 압도하며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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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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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구 난조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KIA 타이거즈의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 선수가 드디어 '괴물' 같은 본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어제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동안
무려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는데요.
최고 구속 156km에 달하는 광속구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상대 타자를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
안정된 제구력이었습니다.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던 제자를 구한 건
뜻밖에도 초등학교 시절 은사님의
전화 한 통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의리는 경기 전 초등학교 감독님으로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너무 앞에서 던지는
느낌이 있다"는 조언을 듣고 힘을 뺐다고 해요.
그 결과 밸런스가 잡히면서 구속은 오히려 더 올랐고,
직구 커맨드까지 안정되면서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를 허공에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친정팀을 상대로 1번 타자로 나선
박찬호 선수와의 맞대결에서도 의식적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는데요.
이제 관건은 이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얼마나 꾸준히 유지하느냐에 달렸습니다.
KIA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제구 잡힌 156km 좌완'의
등장이 이번 시즌 리그 판도를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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