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의 감으로 사람 여럿 살린썰
나 이등병시절때 혹한기
코앞이라 텐트까는거
미리 연습한다고 연병장에 텐트깔로감
내 페어가 혹한기 전에
전역하는 선임이었는데
나이도비슷해서 서로 재밌게 떠듬.
처음에 간부들 다 개샛킈들이다
등으로 시작해서 옛날 게임 얘기나
어떤간부 뒷담하는 내용까지
썰재밌게 서로풀고있는데
갑자기 선임이 쉿 이러는거야
뭐지 내가 말실수했나?
조용히있었더니 대대장님이
우리한테 말검 그때 내이름 막 외우실때여서
텐트에 걸려있는 내이름보고
xx이 있는 텐트구나 물어보심.
그래서 크게 네라고 대답했더니
그냥 별탈없이 지나가심.
훈련이 끝나고 다들 텐트 철거하려고하는데
동기들이 엄청수군거리고 있는거임..
내용들어보니 대충 방금 한사건이
터졌고 대대장님 개빡쳤다는 내용임.
생활관가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니
대대장님이 애들 잘하고 있나?
순찰나왔는데 어느한 텐트에서 멈춤
그 텐트는 내 동기 두명이 들어가 있었는데
한명이 동기부조리 했다는
혐의 받고 있었음(실제로 괴롭힘)
그냥 그 사건을 넘어갈려는 분위기였는데
동기둘이서 서로 쌍욕하면서 놀고있는 소리를
대대장이 지나가다 들은거임
그래서 나와보라고해서
나왔더니 문제있다고 생각되는
병사가 있으니 대대장이 빡쳤음
그리고 다음날 개인정비시간에
동기생활관에 행보관이 들어옴
분위기 개험악해지고 생활관인원
아닌 인원들 제외하고 아무도 못들어오게함
그리고 그다음날 징계의원회
열리고 그놈만 징계먹음
그리고 욕설한텐트들 21개정도인가
(대대전체가 함)걸려서 진술서쓰고
난리남 어떤놈은 간부욕해서
상관모독죄로 징계먹음
아무튼 나는 선임덕분에
간부 신나게 뒷담해도 그냥 넘어가게됨.
그리고 시간이지나 내가 말년이되고
일과시간에 할일없어서 티비틀고
놀고 있었음 말년인데 맞맞맞
후임들이랑 생활관 자리없어서 같이씀
그런데 갑자기 앞에생활관
(실세생활관)이 갑자기 조용해진거임
이상하다고 생각돼서 바로 티비껐더니
한창 재밌게 보고있던 후임들이 왜그러십니까?
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뭔가 불안하다고
말하고 책읽고 있었는데
문열리는 소리가들림 보통 후임들은
문열고들어올때 나있으면 인사한단말이야
그런데 안하는거야 그래서 고개들었더니
작전과장이 들어옴 바로 경례박고
뭐하고 있는중입니다 보고했더니 그냥지나감.
후임들이 xx병장님 아니면 큰일날뻔했습니다.
라면서 감탄해하더라 그리고 후임들한테
꿀팁하나알려줌 티비 다시키면서
국룰이하나 있는데 간부한번 지나가면
다신안 옴. 이라 말해줬더니
후임한명이 장난으로 메모함 ㅋㅋㅋ
반면에 티비보다 걸린 앞에
생활관은 단체로 얼차려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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