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C바르셀로나 이적 진행상황 최종 정리 됐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영입을 배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젊은 재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스포츠 디렉터 데쿠는 장기적인 팀 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1세의 손흥민은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미래 지향적인 전략과는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초기에는 경기력 저하와 어려움을 겪으며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도전을 선택한 그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점차 성장해 갔습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득점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해리 케인과 함께 리그 최고의 듀오로 성장했습니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합작 골 기록인 47골을 만들어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손흥민의 절정기는 2021-22시즌이었습니다. 케인의 부진 속에서도 그는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시즌 막바지에는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고, 리그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기록하며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23시즌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시즌 초반 벤치에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UCL 경기 중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야 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까지 겹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는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며 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팀이 손흥민에게 공간을 허락하지 않자 한계도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 중입니다. 그는 토트넘 최초의 아시아인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팀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늘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나이를 의식하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는 슬프게도 32살이다. 모든 경기를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처럼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경기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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