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우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이고, 어도어는 우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의무인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 더 머무르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판단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계속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 같고, 

일적으로도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을 이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지는 "따라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은 29일 자정을 기해 해지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