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ABS가 비 오니까 먹통이? 'X자' 계속 보낸 주심, 왜 경기 중단 안했나
모아니면도
야구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LG전에서 주심 함지웅이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이상으로 야기된 판정 상황을 해명했다.
LG가 4-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4회말에 이승민의 공격으로 2사 1, 2루 상황에서 박해민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ABS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주심은 수신호를 받지 못했다.
이에 3루심을 통해 판정을 이끌어내며 경기를 계속했고,
이후 김현수의 타석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ABS 시스템은 투구 추적에 사용되는데,
이번 사건에서는 주심의 이어폰으로 수신되지 않아 문제 발생했다.
KBO는 날씨 등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추적 실패 시 대응 매뉴얼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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