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
마손마손
군대
난 상3이고 6개월 차이나는 일병3호봉 짜리 후임이 있음 (1개월로 동기임)
내가 식단표를 보고있었음
그런데 6개월차이 나는 후임이 죄송하지만 혹시 저녁 뭡니까? 이러길래
와 나때는 상상도 못했던일이지만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어 오늘 미역국이야 라고 했음
그리고 취사장 올라가서 밥먹는데 후임이 나보고
아까 무구이라 하셨지 않았습니까? 이러길래
나 : 아니야 미역국이라고 했어
“아닙니다 무국이라 하셨습니다”
나 : 아니라니까 미역국이라고 했는데 뭔소리야
“아닙니다 제가 무국이라고 똑똑히 제귀로 들었습니다”
나 : 아니… 미역국이라고 했다고! (약간 목소리 커짐)
“아니 무국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똑똑히 들었습니다 진짜로 ㅋㅋ”
나 : 뭐하자는건데 씨…ㅂ
분대장동기 : 그만들해라 좀… 애들도 아니고 뭔
이러고 상황종료되고 현재 냉전상태임
[이 게시물은 레팅님에 의해 2024-01-24 11:08:08 군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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