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팀 스피릿 없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보고 놀랐다고 함
라라스윗트
축구
어이가 없네
팀 스피릿이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콩가루나 다름없는 대표팀 조직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각)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PSG)의 탁구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한 달 동안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갈라졌다. 주장 손흥민은 일부 젊은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선수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그들이 6경기 동한 한 차례도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갈등은 요르단과 4강전 전날 폭발했다. 디애슬레틱은 '한국이 요르단에 0대2로 패배하기 전날 밤, 이강인을 포함한 몇몇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치려고 저녁식사 자리를 일찍 떠났다. 손흥민이 강경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이강인도 직설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다수의 선수들이 말다툼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말리다가 손가락을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축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들을 통솔해야 하는 클린스만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디애슬레틱은 '부임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클린스만은 한국 선수단에 하모니와 팀스피릿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극적으로 이기면서 선수단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믿었지만 요르단전 패배 후 은근히 속내를 내비쳤다'고 조명했다. 클린스만은 "그들이 더 원했다"라며 한국 선수들은 요르단보다 승리를 갈망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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