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과 "포버지" 의 조언을 받은 대한민국 새로운 프리미어리거 "양민…
라라스윗트
축구
고3 나이인데 벌써 프리미어리거라니
대한민국의 축구 미래는 밝다
양민혁(18·강원FC)의 토트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강원과 토트넘은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에 동시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6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양민혁은 2024 시즌을 강원에서 마친 후, 내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의 긴 계약 기간은 양민혁에 대한 큰 기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양민혁을 '손흥민의 후계자(Next Son Heung-min)'로 표현하며, 이르면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손흥민과 양민혁이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약 발표 당일, 토트넘은 일본 투어를 마치고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에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양민혁은 서울에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만났습니다.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지금 잘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많이 해 둬라. 와서 보자"라고 조언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양민혁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만남, 메디컬 테스트 사진 등을 게시하고, 양민혁의 첫 인터뷰도 전했습니다. 양민혁은 "이런 큰 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이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해외팀 이적은 적응 문제가 중요한데, 손흥민 선수가 있어서 적응이 쉬울 것 같다. 손흥민 선수가 한국의 캡틴이기 때문에 선택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양민혁은 토트넘 구장과 훈련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빨리 경기장에서 데뷔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강원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며, 팬들에게 좋은 선물(우승)을 하고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도 바로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올 시즌 양민혁은 강원이 치른 리그 전 경기(25)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입니다. 그의 활약 덕에 강원은 K리그1에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양민혁은 팀의 우승과 리그 MVP를 거머쥐고 토트넘에 합류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