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이름을 알린 키움 히어로즈 원성준(24)이 육성선수 신화를 쓰고 있다.
2000년생인 원성준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24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최강야구에서 실력을 뽐냈다.
원성준을 눈여겨본 키움의 제안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육성선수로 합류했다.
2군인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 타율 0.317 3홈런 12타점으로 활약했고, 지난 6일 정식선수로 전환하자마자 1군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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