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괜히 GOAT가 아니다, 다른 선수들 생각해 급여까지 포기
리오넬 메시는 실제로 작지만 축구계에서는 거인으로 여겨지는 선수였습니다.
스페인 엘 에스파뇰은 메시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선수들을 위한 보증 기금 조성을 위해 UEFA 회장 알렉산더 세페린과 직접 협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시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코로나 기간 동안 축구 선수들이 겪은 급여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찾기 위해 세페린 회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2019~2020 시즌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유럽 축구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각 리그에서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고, 리그 재개 후에도 무관중 경기로 인해 수입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 구단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헤라르드 피케를 통해 스페인축구협회 회장 루이스 루이알베스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루이알베스 회장이 메시와 세페린 회장의 만남을 조정하여 양 측의 대화가 이뤄졌습니다.
메시는 세페린 회장에게 가난에 시달리는 축구 선수들을 위한 기금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자신의 급여까지 포기할 의향도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UEFA는 따로 기금을 조성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구단으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은 FIFA와 FIFPro가 만든 기금을 통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 역시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메시도 이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정적인 이유로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천문학적인 연봉을 지급할 수 없어서 그를 자유계약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메시는 이 결정에 대해 슬퍼하며 강제로 바르셀로나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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