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010년 이후 첫 '머지사이드 더비' 완패
배민
축구
리버풀이 점점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다.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25일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에버튼이 이날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에버튼은 2010년 이후 구디슨 파크에서 머지사이드 더비 첫 승을 장식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74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에버튼은 승점 33점으로 16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이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 승리가 필수였는데 패배하면서 우승이 멀어졌다.
리버풀은 이달 열린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1무 1패로 주춤했다.
같은 기간 맨시티가 3승 1무, 아스날이 4승 1무 1패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리버풀은 더 쉬운 대진을 만났다.
에버튼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팀이었다.
또한 리버풀은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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