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비밀병기였던 김민주, 이제는 프로에서 "150km 던지겠다" ERA 0.00 겁없는 7R 루키 …
백만수르
야구
김민주는 "캠프 명단에 뽑힐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코치님에게 '진짜 가는가요?' 라고 묻기도 했다.
피칭을 했을때 좋게 보셨고 운좋게 뽑힌 것 같다. 신인으로 왔으나 다치지 않고 완주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퀵모션이나 견제 등 주자를 묶는 요령을 배운 것이 수확이다"고 말했다.
특히 체인지업을 완전하게 습득한 것도 중요한 소득이었다
"캠프에서 체인지업을 배웠다.
던질 줄 알았는데 너무 빨랐고 각도 작았다. 기영 선배님과 정재훈 코치님이 조언을 해주셔서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
슬라이더도 좀 빠른 편이고 각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
커브와 투심까지 던진다"고 설명했다.
씩씩하게 던지는 비결도 있었다.
"지고 싶지 않은 성격이다. 안타를 맞아도 상대가 잘 쳤구나 생각하고 넘어간다.
실전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마운드에서는 상대의 기세에 밀리면 안된다.
신인이니 가운데 던져도 안타 맞아도 손해볼 것이 없다.
아무 생각 안하고 포수 미트만 보고 강하게 던지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피드는 145km까지 나왔다. 스피드는 더 올라갈 것 같다. 150km까지 던져보고 싶다.
슬라이더 스피드도 대학교때는 124km가 최고였는데 128~129km까지 나왔다.
캠프훈련 효과로 힘이 많이 붙은 것 같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시범경기에서 잘 던져야 한다.
더 나아가 개막전 엔트리에 들고 싶다.
그래도 신인이니까 신인왕도 목표이다"며 화끈한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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