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의 벽' 못 넘은 류현진, 복귀전서 4회 못 채우고 고전...

'실책의 벽' 못 넘은 류현진, 복귀전서 4회 못 채우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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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이 4188일 만의 복귀전에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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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렸습니다. 류현진은 KBO리그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12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이었습니다.

류현진은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커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등을 고루 활용했습니다. 직구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0㎞였지만, 2회부터 제구가 흔들려 평소보다 볼넷이 많았고, 타선와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첫 이닝에서는 완벽한 피칭으로 LG 타자들을 처리했으나, 2회에 연속 안타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3회에는 무실점으로 넘기며 위기를 벗어냈지만, 4회에는 3실점을 허용하였고, 이 중 3점은 비자책점이었습니다. 결국 한화는 투수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아쉬운 듯이 고개를 숙이며 마운드를 떠나며, 한화는 이태양 투수로 교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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