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가 펼치는 연장계약 물결 가운데
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1억4000만달러(약 1890억원)에 합의했다.
스미스는 2033년까지 팀에 남게 되며,
계약 내용에는 사이닝보너스와 지급 유예분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스미스는 포수로는 최초로 10년 계약을 맺었으며,
다저스는 투자 규모를 1억3500만달러로 끌어올렸다.
스미스의 연봉은 JT 리얼무토,
살바도르 페레즈, 윌슨 콘트레라스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다저스는 역사상 최초로 계약기간
10년 이상의 선수를 4명 보유한 구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