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초 수비에서 샌디에이고 1번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의 

이정후는 경기 초에 중견수로 출전했으나 햇빛에 가려 뜬공을

처리하지 못해 안타를 허용했고, 이로 인해 결승 만루 홈런이 허용되면서

샌프란시스코가 0-4로 패배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실수와 구장 조건이

패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지적했으며, 이정후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감독은 그의 실수를 변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구장 조건을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