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명문구단 플라멩구가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플라멩구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냥경기장에서 노바 이과수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는 플라멩구의 통산 1만3000번째 골이자, 전 세계 축구 클럽 중 이 기록을 달성한 유일한 팀이다.
이 구단은 1895년 창단되었으며, 브라질리그에서 7번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 축구의 슈퍼스타들이 플라멩구에 몸담았는데,
특히 지쿠는 플라멩구 역대 최다득점자로 732경기에 출전해 509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