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캡틴 손흥민'은 20분 넘게 경기장 떠나지 못했나?
라라스윗트
축구
역시 인성은 캡틴 손흥민이 최고다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은 팀K리그와의 경기 후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인터뷰와 팬 서비스를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터널을 통해 퇴장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27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유럽에서 비공식 평가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팀 하츠,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의 친선전을 치른 후 아시아투어에 나섰습니다. 일본에서 J리그 4위 팀 비셀고베와의 경기를 치른 후 한국에서 팀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2연전을 준비했습니다.
28일 일본에서 일정을 마친 후 한국에 도착해 30일부터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 후, 31일 팀K리그와의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해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주 포지션인 윙어로 훈련을 했고, 경기에서도 왼쪽 윙어로 뛰며 루카스 베리발 등 어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손흥민은 팀K리그 수비 2~3명을 끌어당기며 개인 능력으로 공간을 창출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38분, '손흥민 존'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 시간에는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에도 왼쪽 측면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60분 동안 뛰고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후에는 팀K리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팬들에게도 인사를 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플래시 인터뷰와 구단 공식 채널 인터뷰를 마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30분이 지난 후에도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습니다.
토트넘과 팀K리그의 경기는 10시 즈음에 끝났고, 손흥민이 경기장을 완전히 떠난 시간은 10시 27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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