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최정이 24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치며 KBO리그의 새로운 홈런왕이 되었다.
최정은 이승엽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에 올랐다.
그의 홈런은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고,
베이스를 돌고 들어온 최정은 이숭용 감독과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최정은 KBO리그의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미국의 MLB 공식홈페이지인 MLB.com도 최정의 홈런 기록을 주목하며 "KBO리그의 새로운 홈런왕이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