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치고 잘달린다' 식을줄 모르는 오타니, 팀은 패배..
배민
야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멀티히트를 치고 도루로 득점까지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오타니는 22일(한국 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다저스는 3대7로 패했습니다.
2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틀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오타니는 현재 타율 0.356(194타수 69안타), 13홈런, 34타점, 39득점, 13도루, 출루율 0.425, 장타율 0.655, OPS 1.080로 타율, 안타, 장타율, OPS, 루타 등 5개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파트의 초구 95마일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후 윌 스미스의 타석에서 직구가 볼이 되는 순간 3루로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애리조나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의 악송구가 좌측 외야로 빠지는 틈을 타 오타니는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4로 뒤진 6회말에도 오타니는 적시타와 도루,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3대7로 패한 다저스는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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