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휴식으로 충전한 김하성, 멀티출루 하며 맹활약
배민
야구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루타와 2도루로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6(176타수 38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도루는 13개로 늘어났다.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회에는 볼넷을 골라냈고, 4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6회에는 내야 땅볼을 쳤지만, 선행 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에 진루한 후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쳤다.
김하성은 4-4로 맞선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2루에서 견제사를 당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27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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