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에 나이키와 이별한 타우거우즈가 테일러메이드와 손을 잡았다. 

우즈는 13일 이번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자신이 입을 골프웨어를 전격 공개했다.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가 새로 론칭할 골프웨아 '선 데이 레드'다. 빨간색에 심볼 마크는 달리는 타이거의 골격을 형상화 한 모습니다.

우즈는 프로 데뷔 때부터 입던 나이키 골프 의류와 계약을 지난해 연말로 종료 되었다.

우즈는 호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지난해 마스터스 둥조에 기권한 이후 10개월만에 출전하는 대회이다.

5월 1일 출시되는 선 데이 레드는 웹사이트에서 "모든 수준의 플레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패턴, 제작및 기술 세부 사항이 특징" 이라며 "퍼포먼스 웨어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패션에 새롭고 높은 수준의 기준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