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욕했던 '발롱도르' 스타의 흑역사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만 해도
20개에 달한다.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클럽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3연패를 포함한 5회 우승,
라 리가 3회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모드리치도
한때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때가 있었다.
'최악의 영입'이라는
악평을 들었던
2012-2013시즌의 일이다.
많은 기대를 모은 이적이었으나,
첫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2012-2013시즌 전반기 동안
19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40분도 채 되지 않았다.
리그에서 득점은 단 한 골에 불과했고,
스페인 언론에서는
그를 '최악의 영입'이라고
모드리치와 조제 모리뉴 감독,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사진을 함께 실었고,
"4,200만(유로), 부끄러운 줄 알라"
라는 헤드라인으로 영입에
선정하는 투표에서
모드리치는 총 32.2%의 표를 얻었다.
같은 시기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알렉상드르 송을 앞지른 결과였다.
와중에도 모드리치는
"압박감이 크다는 걸 안다.
변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드리드 같은 빅 클럽에
적응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내가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모드리치는 점차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부끄러운 선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바꾸는 데 성공했다.
모드리치는 이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선수가 됐고,
202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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