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오는 지메시" 첼시에서 아름다운 피날레를 마치고 돌아오는 지소연
영국 여자프로축구 첼시 위민에서
활약하던 지소연이 19일 귀국한다.
2014년 첼시 위민에 입단,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지소연은
8년 동안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19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소연은 아시아 여자 축구 선수의 유럽 무대
진출이 흔치 않았던 2014년부터 첼시 위민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지금껏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1회 등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데뷔 첫 해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 역사상 첫 FA컵 우승을 이끌며 영국 축구계에 큰 임팩트를 남겼다.
팀을 떠나기로 발표한 이후 치러진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에서도 지소연은 묵묵히 제 몫을
다하며 리그· FA컵 2연패에 기여했다.
첼시 위민 구단은 떠나는 지소연을 위해
특별 헌정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레전드 대우를 했다.
지소연이 첼시 위민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며
국내 여자 축구 선수들도 많은 꿈을 품었고
이영주, 장슬기, 윤영글 등 다른 선수들도
과감하게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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