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가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3위) 보다 64계단 아래인 요르단(87위)을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하지 못하는 초라한 경기력으로 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습니다.




16강 사우디 아라비아전, 8강 호주전까지 연장 접전을 치르며 통과했지만,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선수 기용에서
돌파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전 멤버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
클린스만 감독의 스타일은 체력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