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에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올여름 쥘 쿤테, 하피냐, 

프랑크 케시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한 

바르셀로나가 

두 시즌 연속 

UEL로 추락한 것이죠.

바르셀로나는 이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UCL 8강에 진출할 경우 

벌어들일 약 286억 원을 

클럽 예산에 

포함시켜 놓았습니다.

재정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가 상금을 놓쳤으니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죠.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맞붙은 뮌헨에 바르셀로나는 

자존심까지 잃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총력전을 벌였지만 

뮌헨을 넘지 못했죠.

돈과 자존심 모두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무관에 그칠 경우 

클럽 운영적인 부분에서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12라운드에서 만나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