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이적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나폴리 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재 그는 세리에A SSC나폴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1m90의 큰 키 등 

피지컬 괴물인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죠. 

 

또 넘치는 축구센스로 

상황별 대처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올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 A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11경기 무패행진 뿐만 아니라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주전 센터백 카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나면서 

반신반의했던 

김민재를 영입했지만, 

소위 대박 영입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쿨리발리의 향기를 

완전히 지워내고 

세리에 A를 

순식간에 정복해버리기에 

충분한 선수였습니다.

 

팬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실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늘

 나폴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김민재는 "목표는 나폴리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다. 

12연승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나폴리가 30년 이상 

우승을 기다려왔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가 항상 이렇게 경기한다면 

스쿠데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은 유벤투스다. 

나폴리 팬들이 

유벤투스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김민재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김민재 선수의 

나폴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