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분노, 상대 스포르팅 감독이 전한 '한 마디'
토트넘 홋스퍼는
스포르팅과의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8,
스포르팅은 승점 7이 되어
각각 1위, 2위에 자리했죠.
선제골은 원정팀
스포르팅이 넣었고
토트넘은 후반 35분에
로드리드고 벤탄쿠르가
동점골을 넣어
1-1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해리 케인이 역전골까지
기록했지만 기뻐할 새도 없이
주심이 VAR 실과 교신하더니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습니다.
열광의 도가니는
금방 식어버릴 수 밖에 없게 되었죠.
토트넘에게
스포르팅과의 경기는
'16강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인 뿐만 아니라
팀과 팬들의 아쉬움 또한 컸습니다.
콘테 감독은
격한 항의를 하다
퇴장까지 당했죠.
경기를 마친 뒤 콘테 감독은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하는 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
케인이 공보다 뒤에 있었다.
정상적인 득점이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스포르팅의 감독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스포르팅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VAR이 참 좋다.
모두에게 공정하기 때문”이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또한 “전반전 경기력은
우리가 토트넘보다 우세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강하게 나오더라.
오늘 얻은 승점 1점은
대단히 중요한 승점”이라고 기뻐했죠.
입장이 다른 두 감독이
충돌하는 가운데 토트넘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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