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러 카타르까지 걸어간 축구팬, '실종'
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카타르 도하까지
걸어서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던
40대 스페인 남성이
이란에서 실종되었습니다.
한 매체는
"올해 41세인
산티아고 산체스가
3주 전 이란에
도착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산체스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산체스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실종되었습니다.
15개 나라를 거쳐
이달 초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넘어간 산체스는
공수부대 출신으로
트레킹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여정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해왔으며
실종 전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이번 도보 여행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죠.
그는 이란에서
보트를 이용해
카타르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이달 초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넘어간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가족들은
스페인 외교부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문제를 확인 중이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가족들의 근심이
커지는 가운데
빨리 행방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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