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토트넘 떠날까 고민중, '레알이 찍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5일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있지만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손흥민은 이제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에 충분히 뛸만한 자질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첫 시즌 성적은 리그 28경기 4골 1도움이었다.
지금 우리가 아는 손흥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발 출전 대신 교체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리그 14골을 터트리더니 토트넘의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은 토트넘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토트넘 레전드의 길을 걷게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은 우승권에 도전하는 팀으로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같은 개인상 타이틀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많은 축구팬들이 아쉬워하는 이유다.
'스포르트1'은 "토트넘은 비정기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승 DNA 를 갖고 있지만 모든 것이 정상화되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손흥민이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수 있을까"라며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몇 달 동안 손흥민은 자신의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 이미 세계 축구에서 최고 수준의 클래스를 갖춘 손흥민이 그의 이력에서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나이이다. 손흥민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많은 구단에서 지켜볼 만한 자질을 갖고 있다. 그저 월드클래스이다!" 고 평가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