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던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이 

미들즈브러 새 감독으로 낙점됐습니다. 

미들즈브러 구단은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이 미들즈브러의 새 감독이 됐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캐릭을 

구단의 감독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캐릭은 2006-2007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캐릭은 맨유에서 12년을 뛰는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 맨유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