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지 모르겠다..." 맨유전, 요리스의 솔직한 심정
지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습니다.
프레드, 브루누 페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죠.
토트넘이 전술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콘테 감독의 책임이
크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는
위고 요리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위고 요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대패를
겨우 막았습니다.
토트넘은 맨유에게
무려 28회나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만약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더 큰 점수차로
패했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요리스는 이날
2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선방을 무려
8회나 기록했습니다.
맨유 골기퍼인
다비드 데 헤아의
4배에 해당하는
선방이었습니다.
요리스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둘 중 더
뛰어났던 팀이 승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인 것 같다”며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습니다.
이어 “파이널서드 지역으로
공을 운반하고,
페널티박스로
공을 찔러주고,
키패스까지 이어가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고전했다.
특히 전반전에는
중원에서 공을
자꾸 잃어버렸다.
상대는 그렇게
기회를 잡았고
2, 3회의 패스로
매우 빠르게 전진했다”며
패배의 원인을 되짚었습니다.
요리스는 “내일 경기를
분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패배 뒤에는
바로 회복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활약한 경기에서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아
아쉬운 요리스의 마음이
이해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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