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선수 벤치에서 담배피다 '무기한 출전정지'
벨기에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의 선수가
벤치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돼
무기한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선수는
라자 나잉골란 선수로
과거 AS로마와 인터밀란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나잉골란 선수는
벨기에 리그 12라운드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경기를 앞둔 대기 시간에
전자 담배를 피웠습니다.
손에 전자 담배를 쥔 채
옆에 앉은 동료 쪽으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벨기에에서는
경기장 내부 흡연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나잉골란 선수의
흡연으로 현재 소속 중인
앤트워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11경기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
이 날 리에쥬와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한 것도
모자라 팀 내 베테랑 선수의
말도 안되는 기행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나잉골란 선수는
예전에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구단 측은 이런 나잉골란 선수를
1군 에서 무기한 퇴출시키겠다며
선수와 클럽은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나잉골란 선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죄송하다. 실수였다.
당시에는 생각지 못했고,
구단의 결정이 가혹하지만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의 심정을 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실수라고 하기에는
본인의 커리어 동안
이런 문제를
빈번히 일으켰기 때문에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자숙을 통해서
반성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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