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리그, 챔스 내가 우승시켰는데. 고작.."
벨기에와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 최고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선수가
2022년 시상식 현장에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쿠르투아 선수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야신상을 받고,
세계 언론 100명의 투표로
뽑는 발롱도르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쿠르투아 선수는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쿠르투아 선수는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내 선방 덕에 팀이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했다.
그런데 발롱도르 순위는
겨우 7위이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상위 10명 중에는
수비수가 단 한 명도 없다며
공격수들에게만
쏟아지는 관심을 꼬집어
얘기했습니다.
팀 기여도에 비해서
골키퍼와 수비수가
개인상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골키퍼 직속 선배인
이케르 카시야스 역시 이에
공감했습니다.
카시야스는 SNS를 통해
"쿠르투아가 포디움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
불쾌하다.
도대체 이 상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956년 제정해 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롱도르에서
골키퍼가 1위를 차지한 건
1963년 레프 야신이
유일합니다.
실제로 발롱도르 뿐만 아니라
수 많은 개인상 수상에서
골키퍼나 수비수 보다는
공격수를 우선 시 하는
경향을 많이 보이는 게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에서
더블을 달성하는데
벤제마 선수 역시 크나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쿠르투아 선수의
신들린 듯한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과연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을까요?
쿠르투아 선수의
불쾌한 기분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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